자기 최애 인형이 목 마를까봐 걱정돼 물그릇 앞에 데려가서 머리 '꾹' 눌러 먹여주는(?)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3.11.10 09:05:37

애니멀플래닛인형에게 물 주는 강아지 / tiktok_@satotheshiba


여기 강아지 시선에서 봤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이 무척이나 목 말라 보였나봅니다. 최애 인형이 목 마를까봐 걱정돼 물그릇을 같이 쓰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토(Sato)라는 이름을 가진 시바견 강아지의 틱톡 계정에는 최애 인형과 함께 물을 나눠 마시고 있는 강아지 일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강아지 사토가 자신의 물그릇 앞에 서서 인형이 물을 마시도록 앞발로 머리를 누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물그릇 앞에 인형 데려온 강아지 / tiktok_@satotheshiba


강아지 사토는 인형이 물을 마시게 해준 다음 인형 옆에서 물그릇에 담긴 물을 나눠 마셨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녀석의 눈에는 인형이 목 말라 보인 것 같습니다.


실제 틱톡 계정에 찍은 영상을 올린 집사는 "친구와 공유하거나 아니면 친구를 죽이려고 시도하거나"라고 짤막하게 적어 놓아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죠.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멍충미 폭발", "인형 목 말랐나봐요", "너 혹시 사람이니?", "물 나눠 먹는 모습이 기특하네", "이게 무슨 일인가", "이게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못 말리는 강아지 행동 / tiktok_@satothes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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