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가을이 왔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요. 날씨가 추워지자 자연스럽게 히터 앞에 앉아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있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침에 일어나면 타이머 설정한 히터 앞에서 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강아지 사진을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타이머 설정으로 켜져 있는 히터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시바견 강아지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죠.
특히 시바견 강아지는 열심히 몸을 쬐이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아주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아 몸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한동안 히터 앞에 앉아 있던 시바견 강아지는 따뜻하고 좋았는지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마음에 단단히 들었던 모양..
이후로도 강아지는 히터 앞에 앉아 있다가 몸이 나른해졌는지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는 등 조는 모습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죠.
얼마나 따뜻하고 풀렸으면 저렇게 졸고 있는 것일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도 왜 이렇게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뒷모습 언제봐도 귀엽네요", "귀여운데 건조해질까봐 걱정", "너무 귀엽잖아", "사랑스러운 강아지", "심쿵한 뒷모습", "역시 추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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