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평소처럼 공안 당국과 함께 근무 중이던 경찰견이 있었습니다. 경찰견이 근무를 하고 있을 때 한 아이가 손에 소시지를 들고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잠시후 소시지 냄새가 풀풀 풍기자 경찰견은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렸고 눈앞의 아이가 손에 소시지를 쥐고 있자 순간 배고팠는지 침을 뚝뚝 흘렸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배가 몹시 고팠던 모양입니다. 소시지를 보더니 신기하게도 침을 뚝뚝 흘리는 경찰견의 생각지도 못한 모습.
근무하는 도중 길에서 소시지를 들고 있는 아이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침부터 흘리는 경찰견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허난성 시촨현에서 경찰견 바완(巴萬)은 동료들과 함께 출동해 근무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때마침 옆에서 한 아이가 손에 소시지를 쥐고 있었고 그 냄새를 맡은 경찰견은 고개를 돌려 몇 번이고 소시지를 쳐다봤습니다.
아이의 손에 쥐고 있는 소시지의 냄새가 강렬했던 모양입니다.
비록 근무해야 할 시간이라고 하지만 소시지의 특유 냄새는 너무 강렬해 훈련 받은 경찰견이라고 할지라도 그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죠.
심징 경찰견 바완은 먹고 싶었는지 침을 바닥에 뚝뚝 흘리기까지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동료 직원이자 조련사는 근무 시간이 끝날 때까지를 기다렸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어느덧 경찰견과 동료 직원의 근무 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근무 시간이 끝나자 녀석을 위해서 소시지를 사서 챙겨줬다고 하는데요. 소시지를 건내자 기다렸다는 듯이 맛있게 허겁지겁 먹는 경찰견 바완.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 받을 자격 충분하죠",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 "경찰견이라고 하더라도 강아지인데", "조련사 분 센스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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