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고양이만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것도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영문일까.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밖에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온 고양이가 편안히 들어올 수 있도록 할머니가 고안한 전용 엘리베이터가 공개된 것.
이날 공개된 사진 등에 따르면 고양이는 바깥 나들이라도 갔다왔는지 성큼 성큼 벽을 타고 걸어왔습니다.
고양이가 걸어오기 무섭게 윗층에 있던 할머니가 무언가를 아래층으로 내려 보냈는데요. 그건 다름 아니라 가방이었는데요.
실제로 고양이는 자신의 눈앞에 놓여진 가방 안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갔는데요.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자연스러운 고양이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고양이가 가방에 들어가기 무섭게 가방이 공중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윗층에 있는 할머니가 가방을 당기기 시작했죠.
이는 할머니가 고양이를 위해 나름 고안한 고양이 전용 엘리베이터라고 합니다. 한두번 타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 고양이는 가방 속에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윗층으로 다 끌어 올리고 나서야 고양이는 가방에서 유유히 빠져 나왔죠. 비록 올라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지만 고양이는 울거나 항의하지 않았는데요.
신기하지 않습니까. 외출한 고양이가 편안히 집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할머니께서 나름 고안한 바로 엘리베이터. 이렇게 가방이 쓰일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평소 고양이를 향한 할머니의 마음이 얼마나 진심인지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해", "이거 완전 대박", "고양이 복 받았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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