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자다말고 서럽게 '엉엉' 울기 시작하자 서둘러 침대 달려가 살펴보는 '천사' 강아지의 진심

장영훈 기자
2023.11.09 00:37:57

애니멀플래닛아기 울음 소리에 걱정돼 달려온 강아지 / instagram_@maruchann42


혹시 강아지를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강아지를 천사라고 부르는 이유가 밝혀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말티푸 강아지 마루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며칠 전 있었던 특별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날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가 침대 위에서 세상 편안히 자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곤히 자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아기가 걱정된 강아지 / instagram_@maruchann42


잠시후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잠에서 깬 아기는 서럽게 울기 시작했죠. 아기가 우는 소리가 들려오자 가족들 중 가장 빨리 달려온 존재가 있었습니다.


말티푸 강아지 마루가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마루는 서럽게 우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자마자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었죠.


강아지 마루는 아기가 걱정됐는지 두 발로 일어서서 침대를 붙잡고 아기를 쳐다보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애니멀플래닛아기 챙기는 강아지 모습 / instagram_@maruchann42


어떻게 해서든 아기가 걱정돼 보려고 목을 길게 쭉 뻗는 강아지 마루 모습 너무 귀엽고 대견스럽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아기를 챙기는 강아지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강아지 옆에서 해맑게 방긋 웃어 보이는 강아지 마루 모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보는 내내 심쿵", "이게 강아지 매력이죠", "강아지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불리는 이유", "감동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아기 지키는 강아지 / instagram_@maruchann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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