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다짜고짜 집사의 발냄새를 맡았다가 기절해 쓰러진 고양이가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반응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집사의 발냄새를 맡은 고양이 반응이 담긴 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해 시선을 끌어 모았습니다.
이날 고양이는 집사가 발을 내밀어 보이자 겁도 없이 고개를 숙인 채로 집사의 발냄새를 열심히 킁킁 맡는 등 호기심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한참 동안 집사의 발을 붙잡고 냄새를 맡은 고양이였는데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냄새를 맡지 못했나봅니다. 그런데 돌연 고개를 들더니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리는 고양이입니다.
그때부터 집사의 발냄새를 맡은 것으로 보입니다. 집사의 발냄새가 생각보다 상상 이상으로 독해도 너무 독할 정도로 심각했던 모양.
아무런 의심 1도 없이 집사의 발냄새를 맡던 고양이는 독한 냄새 때문에 4초 후 인상을 팍팍 쓰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고양이는 뒤로 넘어지면서 기절을 해버렸죠.
발냄새가 독하면 얼마나 많이 독했길래 고양이가 이런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한데요. 고양이 표정도 압도적일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 진짜?? 신기하네", "발을 도대체 얼마나 안 씻었으면", "얼마나 냄새가 독하길래 그러는 거야", "고양이 쓰러진다", "어쩌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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