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집사는 소형 카메라를 하나 준비해서 강아지 목에 달아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요.
그렇게 집에 혼자 남겨진 강아지. 사실 온갖 사고를 치러 다닐 줄 알았던 것과 달리 카메라는 생각지 못한 장면이 담겨 집사를 울리고 말았습니다.
알고보니 강아지가 한동안 침실에서 멍하니 앉아 있더니 현관문과 창문을 번갈아 가면서 멍하니 쳐다보았죠. 아무래도 집을 나간 가족들을 기다리는 눈치였습니다.
혼자 집에 남겨졌다는 기쁨에 온갖 장난을 칠 줄 알았던 강아지는 오히려 반대로 가족들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가족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 눈시울을 붉히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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