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에게 놀아달라 떼쓰는 강아지 모습 / Elektra Liu
여기 자기랑 놀아달라며 꼬리 흔들고 떼쓰는 웰시코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꾸 다가와 같이 놀자고 말하는 녀석을 오히려 훈련 시킨 앵무새가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엘렉트러 류(Elektra Liu)라는 이름의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서 웰시코기에게 "앉아!"라고 말하는 앵무새 보보(Bobo) 영상을 올린 것.
이날 강아지를 훈련 시키는 앵무새 보보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상에 따르면 앵무새 보보가 자신에게 다가와 놀아달라고 떼쓰는 웰시코기를 바라봤습니다.
앵무새는 그런 웰시코기를 빤히 보더니 갑자기 "앉아!"라고 말하는 것이었는데요. 과연 앵무새의 말을 들은 강아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앵무새 말을 알아 들은 강아지 행동 / Elektra Liu
놀랍게도 웰시코기의 반응이었습니다. "앉아"라는 말을 알아들은 웰시코기는 바닥에 얌전히 엎드렸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앵무새가 "또 짖어?? 벌 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웰시코기는 침착하게 가만히 앉아 앵무새가 자신과 놀아주기를 기다렸죠.
엘렉트러 류는 "우리집 강아지들은 모두 앵무새가 가르치고 있답니다"라며 "언제부터인가 내가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고 앵무새 보보도 따라하기 시작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앵무새의 말을 알아듣고 잘 따르는 강아지들. 그리고 그런 강아지들을 훈련(?) 시키는 앵무새의 조합 보고 또 보고 놀라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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