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닭장서 먹고 자고 생활한 탓에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닭들과 '동기화' 된 시골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3.11.05 10:21:14

애니멀플래닛百家号- 百度


닭장에서 먹고 자고 지낸 탓일까.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체성 혼란 온 시골 강아지가 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시골 강아지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과연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중국 포털 바이두 등에는 수십여 마리의 닭들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이 찾아온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어느 한 시골 강아지 모습이 소개 됐는데요.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기 자신을 닭이라고 생각하는지 두 다리로 서서 앞발을 몸통 안쪽으로 바짝 붙인 자세를 하고 있는 시골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시골 강아지는 그렇게 닭장에서 생활하는 닭들에게 자연스럽게 둘러 싸여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건 누가 봐도 한 가족이라 되는 듯 보입니다.


정체성 혼란 온 듯한 강아지 모습 / 百家号- 百度


무엇보다도 시골 강아지는 주변을 두리번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내 졸리는지 입을 크게 벌리면서 하품까지 했습니다. 누가 봐도 영락없는 닭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주변에 닭들에게 둘러싸여서 생활한 탓에 강아지도 모르는 사이 자기 자신도 닭으로 착각한 것은 아닌가 추측되는 상황인데요.


정말 녀석 정체성에 혼란 온 것이 아닐까요. 한마디로 말해 닭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자기 자신도 닭들의 생활에 동기화가 되어 버린 강아지입니다.


한편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활환경의 중요성", "정체성 혼란 온 것 같아요", "너가 왜 거기서 나와", "그저 신기함", "강아지와 닭 사이", "정말 신기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닭들과 동기화가 되어 버린 강아지 / 百家号- 百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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