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문어 인형을 무척 좋아하고 아끼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문어 인형을 좋아하는지 하루 종일 문어 인형만 물고 뜯고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하죠.
그도 그럴 것이 선물 받은 인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옆에 떨어뜨리지 않을 정도로 문어 인형을 엄청 많이 좋아하는 강아지인데요.
껌딱지처럼 붙어서 하루 종일 가지고 놀고 있을 정도로 문어 인형 밖에 모르는 강아지가 한참 동안 가지고 놀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이날 문어 인형이 어느덧 찢어지고 망가져서 아무래도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 문어 인형 상태를 본 집사는 서둘러 바느질을 해줬는데요. 강아지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가 망가진 문어 인형을 보고 정성스레 바느질을 하며 응급수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때 강아지가 살포지 옆으로 다가와 앉아 집사를 관리 감독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최애 인형인 문어 인형이 걱정돼 지켜보기 위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그 모습이 마치 수술이 잘 되고 있는지 관리 감독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집사의 바느질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고쳐준 문어 인형을 가지고 또다시 신나게 가지고 노는 강아지. 그 모습을 본 집사는 뿌듯함을 느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정말 좋아하는 인형인 듯", "잘 고쳐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소중하게 다루는지 감시 중", "인형에 대해 진심이구나", "강아지 귀엽네요", "못 말리는 문어 인형 사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i perra ha roto su juguete favorito actual (un pulpo ) y se lo ha llevado a mi madre para que se lo cosa pic.twitter.com/4AQu5Bf95P
— Chio (@chiocogaming) June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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