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3년간 키운 리트리버 강아지가 주인에게 파양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녀석도 자신이 주인에게 파양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
주인은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을 찾아 강아지를 넘겨줬는데요. 리트리버 강아지와의 이별하는 순간 녀석은 주인을 붙잡고 애원하는 듯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죠.
주인의 손을 붙잡고 얼굴을 비비던 강아지는 마치 "날 버리지 말아줘요. 제발 나도 데려가줘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주인이 녀석을 쓰다듬어주자 해맑게 웃으며 바라보는 녀석. 그렇게 한동안 녀석은 주인 옆에 찰싹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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