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양이하면 자기 밖에 모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도 알고보면 강아지 못지 않게 사랑이 많고 애정 표현할 줄 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청소 아주머니를 위해 종이컵을 물고 나타난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집사 비키 하브루커(Vicki Harbrucker)는 검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하루는 외출을 하게 된 것.
그때 집에 청소해주는 아주머니에게 정리를 부탁했는데요. 한참 집안을 청소 중이던 아주머니는 잠시후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됐죠.
집에서 키우는 검은 고양이가 입에 종이컵을 물고 달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 표정은 마치 물 원하냐고 묻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녀석이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목 마른 것 같아 입에 종이컵을 물고 온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심지어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고양이. 보기만 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만드는 고양이인데요.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행동으로 청소 아주머니는 고양이 덕분에 한참을 웃었다고 하는데요.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남다른 배려에 누리꾼들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러워", "고양이도 알고 보면 자기 표현 잘 하는 듯", "너 정말 귀엽구나", "이게 바로 고양이 애정 표현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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