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잔에 앞발 집어 넣다 걸린 고양이 표정 / 江文瑜授權
집사가 사용하는 머그컵에 담겨 있는 물이 먹고 싶었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자신의 앞발을 불쑥 집어넣었다가 딱 걸린 고양이.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머그컵에 앞발을 집어넣고 온몸이 굳어 버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앞발을 아주 자연스럽게 집사의 머그컵에 집어넣은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고양이는 새침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딱 걸린 고양이 표정 / 江文瑜授權
아무래도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인 채로 자연스레 컵에 앞발을 집어 넣은 고양이인데요.
무엇보다 집사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차렸으면서도 앞발을 절대 빼내지 않았는데요. 이것이 바로 고양이의 고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왜 그래", "이게 고양이 매력인가요", "보면 볼수록 빠져드네", "정말 머리 아프게 하네", "너 좀 뻔뻐하구나", "고양이 나만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머그잔에 앞발 집어 넣은 고양이 모습 / 江文瑜授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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