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도 한쪽 앞다리만 무늬가 다른 치즈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문신(?)이라도 새겨놓은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판쪽 팔에 정말 문신을 새겨놓은 것 같아 보인다는 치즈 고양이의 생각지도 못한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된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른쪽 앞다리만 다른 무늬를 하고 있는 치즈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더더욱 신기한 사실은 기가 막히게 앞다리 부분만 떡하니 고등어 태비 무늬가 새겨져 있었죠.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른쪽 앞다리 경계 부분까지 고등어 태비 무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오른쪽 앞다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영락없는 치즈 고양이입니다. 짝짝이 양말을 신은 것 마냥 한쪽 다리 털 색과 무늬가 다르다보니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녀석.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팔베개한 채로 잠든 치즈 고양이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고등어 태비 털을 지난 앞다리가 시선을 강탈하게 합니다.
아무리 무늬가 랜덤이라고는 하지만 어쩌면 이렇게 기가 막힌 무늬를 가지고 태어난 것인지 유전자의 힘이 정말 놀라움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한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지금 무엇을 본 거지", "정말 문신이라도 새긴 줄", "양말 짝짝이 신은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 너무 매력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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