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집사 따라서 동물병원 갔다 집에 돌아온 고양이가 보였다는 의외의 자세

장영훈 기자
2023.10.31 10:58:39

애니멀플래닛동물병원 다녀온 고양이 모습 / twitter_@funifuniworld


사실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동물병원을 갈 수밖에 없는데요. 아이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게 맞는지 등 건강 검사를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집사 따라서 아무런 영문도 모르고 동물병원 갔다가 건강 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온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고양이가 이렇게 표정을 지어 보여 화제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동물병원 건강 검사 받고 온 뒤 지쳐 어쩔 줄 몰라하는 고양이 사진을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물병원에서 건강 검사를 받은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는 듯이 벽에 기대어 멍 때리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평소 고양이 모습 / twitter_@funifuniworld


무엇보다도 나라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고양이 모습이 매우 압도적인데요. 도대체 고양이는 왜 이런 표정을 짓고 있었던 것일까요.


익숙하지 않은 거리 이동이나 동물병원 도착했을 때 받은 스트레스 등 때문에 지쳤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은 현재 매우 힘든 상태라며 표정으로 티를 팍팍 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귀여워", "나만 없어 고양이",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죠", "병원 싫은 것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힘들었음을 온몸으로 표현 중인 고양이 / twitter_@funifuniworld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