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열심히 씻기다가 말고 미용사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보니 강아지가 지어 보인 행동과 표정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강아지는 마치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두 발로 벌떨 일어서서 앞발은 허리 쪽으로 가져다놓은 채 따지는 듯이 미용사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목욕 중간만 해놓고 잠깐 자리를 비우자 강아지가 보인 행동이 담긴 움짤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것.
이날 공개된 움짤 등에 따르면 강아지는 대형 목욕 시설 안에 홀로 두 발로 서서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미용사를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따지려고 하는 듯 두 발로 일어서서 앞발은 배와 허리 쪽에 붙여 좋고 미용사를 바라보는 강아지. 여기에 두 눈까지 휘둥그레 쳐다보니 더더욱 사람 같아 보입니다.
강아지 표정은 마치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반만 씻겨놓고 가는 경우가 어디 있는 거지??",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따지는 듯 보였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하소연을 하는 것과 동시에 불쾌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강아지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강아지 매력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이거 보고 두 눈을 의심함", "정말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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