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어디 또 있을까요. 엄마 배 위에 올라가서는 얼굴을 대고 엎드려 누워서 자는 아기 백호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무엇보다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눈웃음까지 지어 보이면서 자는 아기 백호랑이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이렇게 귀여울 줄이야. 이것이 맹수도 뽀시래기 시절은 귀엽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한 누리꾼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즈오카현 이즈동물왕국에서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 백호랑이가 엄마 배에 올라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 배가 편안하고 좋았는지 그 위에 올라가 자리잡고 엎드려 누워서 잠을 청하는 아기 백호랑이의 귀여운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실제 아기 백호랑이가 자신의 배에 올라가 누워서 자고 있자 엄마 백호랑이는 주변을 경계라도 하는 듯 고개를 돌려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새끼를 찍고 있는 카메라를 보고서는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새끼가 우선 순위인 엄마 백호랑이.
덕분에 아기 백호랑이는 세상 편안하게 엄마 품에서 잠들 수가 있었는데요. 엄마 백호랑이가 자기를 지켜준다는 사실이 든든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가 이렇게 귀엽다니", "눈웃음에 치였어요", "너 정말 매력덩어리구나",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 "묘하게 자꾸 빠져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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