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강아지한테 양손을 내밀어 보이면서 하나만 골라보라고 했을 때 과연 강아지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그 궁금증을 해소한 영상이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강아지에게 양손을 내밀어 한쪽만 골라보라고 실험하는 영상을 찍어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각자 서로 다른 양의 간식을 쥔 다음 양손을 웰시코기 강아지에게 내밀어 보였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는 집사의 왼손을 택했죠. 집사는 손바닥을 펼쳐 보았고 그 안에는 먹음직스러운 간식이 들어 있었죠.
실제로 강아지는 기분 좋아서 아주 맛있게 간식을 먹어 치웠는데요. 그렇다면 반대편 오른쪽 손에는 간식이 들어 있었을까요, 아니면 안 들어 있었을까요.
집사는 강아지가 간식을 다 먹자 반대편 오른쪽 손을 활짝 펼쳐서 내밀어 보였습니다. 그랬더니 웰시코기 강아지의 얼굴이 점점 굳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오른쪽 손에 든 간식이 왼쪽 손보다 훨씬 더 많았던 것. 하지만 이미 선택의 기회는 날아가버린 상황이었죠.
간식을 더 먹고 싶었던 웰시코기 강아지가 입을 들이밀어 봤지만 이미 늦었죠. 뒤늦게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강아지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볼까요.
どっちの手におやつが入ってるでしょうかゲームに挑戦してみた#コーギー pic.twitter.com/qI5u489NFy
— ちゅん (@mhchun28) September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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