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유난히 엄살이 심한 사람이 있는데요.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발톱을 자르려고 했을 뿐 아직 자르지도 않았는데 아프다며 엄살을 부리는 아기 강아지가 있다는 것.
다만 문제는 신기하게도 아기 강아지가 마치 닭 울음소리를 내는 것 같았다는 것.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집사 부부는 아기 강아지의 발톱이 많이 자랐음을 확인하고는 발톱을 잘라주기로 결심합니다.
아기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것은 아빠, 발톱을 자르는 것은 엄마가 각각 맡았습니다. 이제 발톱만 깎으면 되는데요.
발톱을 깎기 위해서 엄마가 손으로 발을 만지고 있는 그때 아기 강아지가 아프다면서 엄살을 부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직 본격적으로 발톱을 자르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닭 울음소리로 우는 아기 강아지. 도대체 어디에서 닭 울음소리를 배운 것인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발톱 자르는게 얼마나 싫었으면 자르지도 않았는데 격하게 엄살을 부리는 것일까요. 아무리 아빠가 손으로 쓰담쓰담하고 달래봐도 좀처럼 진정하지 못하는 아기 강아지.
아무래도 발톱 잡는게 너무 싫었나봅니다. 결국 집사 부부는 아기 강아지 발톱 자르는 것을 다음날 기약해야만 했는데요.
손으로 만졌을 뿐인데 아프다며 엄살 부리는 녀석 때문에 발톱 자르기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엄살이 너무 심한가보네요", "저러면 정말 힘들지", "우리집도 저래", "공감가는 1인", "발톱 자르기 너무 어려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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