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침대 위에서 얼굴 파묻은 채로 아이가 서럽게 울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강아지는 어리둥절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로 당황한 듯한 강아지는 침대 위에서 얼굴 파묻으며 울고 있는 아이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었죠.
아이가 고개를 들자 강아지는 이렇게 행동했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는데요.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무지(Mugi) 집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침대 위에서 서럽게 우는 아이 모습을 본 강아지 무지의 행동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이는 무슨 일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침대에 얼굴을 파묻은 상태에서 서럽게 울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강아지 무지는 살짝 당혹해 했는데요. 걱정됐던 강아지 무지는 아이 주변을 떠나지 못했죠. 아이가 고개를 들고 일어서자 강아지 무지는 뜻밖의 행동을 보였는데요.
아이가 걱정됐던 강아지 무지는 아이에게 다가가 얼굴을 비비며 달래주는 것이었습니다. 강아지 무지의 모습은 마치 "무슨 일이야?? 괜찮아??"라고 위로하는 듯 보였죠.
몸을 숙여서 아이의 눈물까지 닦아주는 강아지 무지의 모습 정말 너무 대견하고 사랑스러우며 대단하지 않습니까.
아이가 어렸을 적부터 늘 항상 아이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서 수호천사라도 되는 듯 함께 지내왔다는 강아지 무지의 남다른 아이 사랑.
그만큼 강아지 무지가 사람을 좋아하고 또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누리꾼들은 "감동이야",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이게 강아지 매력", "나만 없어 강아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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