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어렸을 적부터 눕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여기에 꽂혀서 집사를 난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누워있는 걸 좋아하는 강아지가 확 꽂힌 곳은 다름 아니라 오토바이 발판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발판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강아지인데요.
실제로 집사의 속도 모르고 그저 천진난만 해맑게 방긋 웃어 보이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 뽀송뽀송하고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집에 가려고 하는데 오토바이 발판에 누워서 일어날 생각이 없는 강아지를 보게 됩니다.
잠시후 아무리 일으켜 세워보려고 해도 강아지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정도였는데요.
다만 문제는 한번 꽂히면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병원이 들렀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강아지가 이렇게 누워있자 당황한 집사.
결국 집에 가는 내내 사진 속처럼 강아지가 누워 있었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까봐 속도도 내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집에 온 집사였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누워 있는 걸 좋아해 아무리 수의사를 만나 진료를 본다고 해도 누워서 세상 여유롭게 진료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누워 있는 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는 녀석. 그 덕분에 심장이 늘 항상 심쿵 당한다고 하는데요. 강아지의 못 말리는 눕기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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