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라면 한두번 쯤은 동물병원에 가서 강아지와 고양이 등 정기 검사 혹은 건강검진을 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집사를 가장 당혹하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피 검사입니다. 반려동물 피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피를 뽑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죠.
집사 따라서 정기 검사하러 집사 따라 동물병원에 온 고양이가 피 검사하는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에 따르면 정기 검사 차 병원에 들렸습니다. 문제는 고양이 피 뽑는 것이었는데요. 수의사와 간호사는 피를 뽑기 위해 만반의 준비한 것.
대부분의 고양이들 경우 피를 뽑으려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 하기 싫다며 울거나 몸부림 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고양이는 다소 달랐다고 합니다.
실제로 넥카라를 한 고양이는 발라당 뒤집어 눕히자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대부분은 피를 뽑으려고 하면 발버둥 치지만 녀석은 그렇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차분하게 피를 뽑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이렇게 착하고 순하게 피를 뽑을 줄 알았을까요. 차분함을 뛰어넘어 능숙하게 피를 뽑는 고양이.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대단하구나", "우리집 고양이랑 완전 사뭇 다르네", "세상에 어쩜 이렇게 순할 수 있나요", "놀랐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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