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기 자신을 예뻐해주는 이웃이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놀랍게도 이웃집을 찾아가 꾹꾹이를 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에는 트리샤 플래허티(Tricia Flaherty)가 살고 있는데요.
그녀의 집에는 이웃집 고양이가 자주 놀러 오고는 했죠. 평소 그녀는 고양이가 자신의 집에 놀러 오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처럼 지극 정성으로 예뻐해줬다고 합니다.
어느날 그녀는 임신하게 됩니다. 하루는 야외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이웃집 고양이가 놀러와 그녀 무릎 위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참 동안 고양이는 냄새를 맡더니 이내 그녀의 배에 조심스레 얼굴을 비비고 꾹꾹이를 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 있는 일이라 너무도 놀란 그녀는 영상을 찍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렸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실제로 꾹꾹이 해주는 고양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고양이가 그런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매일 같이 그녀의 집에 찾아와서 안부 인사를 묻고 간다는 이웃집 고양이. 자기를 예뻐해주는 이웃이 임신하자 그 아기에게 예쁨을 전하는 고양이 모습이 감동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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