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쿠션 독차지하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chikuwa_pome222
새로 사다 놓은 쿠션이 원래부터 자기를 위한 물건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제일 먼자 올라가 자리잡고 앉은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강아지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새로 산 쿠션 위에 올라가 앉아서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강아지 사진을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쿠션이 마음에 드는지 일어날 생각이 없는 녀석인데요. 한참 동안 쿠션 위에 누워 있던 강아지는 이내 졸음이 쏟아졌는지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잠을 청했습니다.
쿠션 독차지하고 있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chikuwa_pome222
집사가 이불까지 덮어주자 쿠션이 침대라도 되는지 그렇게 강아지는 자리잡고 누워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새로 사온 쿠션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자신의 물건이라도 되는 줄 알고 자리잡고 앉아 나올 생각을 하지 않은 강아지 때문에 쿠션을 써보지도 못한 집사입니다.
아무래도 이것이 바로 강아지 매력이 아닐까요. 모든 물건이 자기꺼처럼 대하는 강아지. 그래도 귀여우니까 봐주는 집사.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못 말리는 사고뭉치", "이거 보고 웃음 빵 터짐", "나 너한테 반했나", "이거 정말 귀엽네요", "생각지 못한 강아지 매력 폭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못 말리는 강아지의 모습 / twitter_@chikuwa_pome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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