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도저히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밥을 먹을 수 있을지 머리를 굴리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행동을 벌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고양이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배고팠던 고양이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벽시계 바늘을 움직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벽시계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던 고양이는 문득 머릿속에 무언가 스쳐 지나갔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실제로 고양이는 자신의 솜방망이를 쭉 뻗어서 벽시계 바늘을 움직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밥 줄 시간으로 조정하려고 한 듯 하는데요.
알고 봤더니 일정 시간에 밥을 챙겨주는 집사 패턴을 알고 있었던 녀석은 배고프자 밥 먹을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이와 같은 일을 벌인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고양이의 행동이 정말 너무 똑똑한 것 아닙니까. 순간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그저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인데요. 고양이는 한참 동안 벽시계에 붙어서 시계 바늘을 움직이려고 안간힘을 썼죠.
과연 고양이의 잔머리는 통했을지 궁금합니다. 너무 똑똑해서 순간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 상황.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가능한 일인가", "우연의 일치일 듯", "잔머리 제대로 굴렸네", "정말 맞다면 신기할 노릇", "덕분에 웃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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