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들고 있는 친칠라 모습 / twitter_@salutenchant
짤막한 손으로 약을 든 채 집사를 천진난만 해맑게 웃고 있는 친칠라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생각지 못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듭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약을 들고 서있는 친칠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친칠라가 알약이 담겨져 있는 약을 손에 쥐고서는 집사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집사가 기침을 하자 친칠라가 약을 집어들고 있어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밝힌 누리꾼. 사진과 관련해 주의사항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약 들고 있는 친칠라 모습 / twitter_@salutenchant
아무래도 보통 친칠라는 무는 것에 대해 관심 많은 동물이다보니 이와 같은 사진을 찍을 때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자칫 잘못해 친칠라가 약을 섭취하는 대형 사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친칠라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 역시 마찬가지라는 사실.
따라서 이 누리꾼은 친칠라 등을 키울 때 사람을 흉내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동포동하게 살쪄서 더욱 치명적인 친칠라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생각지 못한 친칠라 행동 / twitter_@salutenc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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