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졌지만 문제는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기승을 부리는 모기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모기장을 설치한 집사가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모기를 막으려고 설치해 놓은 모기장을 자기 해먹으로 사용하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집사에 따르면 모기에 시달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며칠 전 침대 주변에 모기장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밖에서 외식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글쎄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모기장 위에 올라가 누워 있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해먹이라도 되는 것 마냥 고양이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었습니다. 해먹의 존재를 알기라도 하는 듯 말이죠.
집사가 내려오라고 해도 고양이는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집사가 녀석이 좋아하는 간식을 꺼내자 모기장에서 내려왔다고 합니다.
녀석이 모기장에 올라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모기장을 해먹으로 쓸 줄이야.. 똑똑한 고양이는 분명합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해먹을 원한가봅니다", "이해불가 고양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모기장이 해먹으로 변함", "고양이 이해할 수 없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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