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아기 경찰견들의 귀여운 첫 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 CGTN뉴스 등 현지 언론은 2년 전인 지난 2017년 당시 대만 신베이시에 있는 신베이 경찰서로 첫 출근한 아기 경찰견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졸린 눈으로 경찰복을 입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기 경찰견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제 막 경찰견으로 채용(?)된 신입 아기 경찰관들은 우수한 경찰견의 혈통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마약과 폭발물 탐지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견 엄마와 마약 탐지견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죠.
첫 출근한 이날 아기 경찰견들은 경찰견 조끼를 입어보기도 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앞으로 정식 경찰견이 되기 위해 몇 달간 훈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경찰견은 후각을 이용해 용의자를 추적해 검거하는 것은 물론 마약탐지, 인명구조, 범죄 현장에서 각종 냄새 및 증거물을 수색하는 체취증거검색기법을 배워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아직은 뽀시래기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 경찰견이지만 몇 개월 뒤 훈련을 거치고 나면 늠름해진 경찰견으로 성장하겠지요?
아기 경찰견들의 앞으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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