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평소 자기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여기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거울 앞에 앉아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온순한 성격과 다른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는 것.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며칠 전 집사는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긴 거울을 구매했습니다.
주문한 거울이 도착하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였죠. 태어나서 거울을 본 적이 없는 녀석은 신기했는지 거울 앞에 앉아서는 한동안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이 너무 불만족스러웠는지 처음에는 슬픈 표정을 짓다가 돌연 분노하는 것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분노하는 모습은 마치 얼굴을 물어 뜯어버리려고 하는 듯이 이빨을 드러내 보이며 신경질까지 내보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였습니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봅니다. 혹은 다른 강아지라고 착각했을지도 모를 일인데요. 그렇게 한참을 앉아 거울을 보며 신경질을 부리는 녀석인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얼굴이 못 생겨서 그런가", "사람도 그럴 때가 있는데 강아지도 저러네", "괜찮아요, 토닥토닥", "표현이 확실한 강아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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