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 여기 가게 앞 입구를 쓸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때 강아지가 아주 자연스럽게 다가가 자기 등 좀 긁어달라며 부탁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티아고 벨렘(Tiago Belem)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빗자루 들고 쓸고 있는 할아버지와 강아지 영상을 올린 것.
이날 그는 주차를 하고 있던 도중 브라질 남부 리오그란데 두술에 위치한 어느 한 술집 앞에서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죠.
한 할아버지가 빗자루를 들고 가게 앞을 쓸고 있었는데 그 옆으로 강아지가 다가와 청소를 방해하는 것이었는데요.
알고 봤더니 강아지는 자기 등을 긁어달라며 몸을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할아버지는 싫은 티 내색없이 강아지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셨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빗자루로 긁어주는 것을 멈추자 더 긁어달라며 부탁하는 강아지. 그리고 그런 강아지 부탁을 들어주시는 할아버지였는데요.
그렇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광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후 영상은 빠르게 확산됐고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은 광경", "더 긁어달라는 강아지 귀엽네요", "이 상황 귀여워", "정말 자연스러웠음", "대단하네요", "할아버지가 더 친절하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tiagobelem1 Quando tu ganha teu dia
♬ Funk do Cachorrinho Fiadaputa - Melted Videos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