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습니까. 고양이도 집사를 세상에서 제일 많이 좋아하고 따른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그 누구보다 대학생 아들을 좋아하고 또 보고 싶어하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ㅎ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하숙 생활을 한 탓에 집에 없는 대학생 아들을 그리워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
이날 대학 생활 때문에 하숙 생활을 한 아들. 그로 인해 아들 방은 비어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고양이는 비어있는 아들의 방에 들어가서 엎드려서 아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고양이는 지루하지 않는 듯 하루 종일 아들의 방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들이 너무 보고 싶었던 것.
아무래도 고양이는 아들의 방에 들어가 자리잡고 앉아 기다리고 있으면 아들이 돌아오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에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이 아닐까.
그렇게 고양이는 아들의 방에 들어가서는 대학 생활로 집을 비운 아들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하숙 생활을 하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지 않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 리가 없는 고양이는 아들을 매일 같이 기다린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양이도 집사를 정말로 많이 사랑하고 아끼며 의지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고양이는 아들의 빈방에서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모르게 눈시울 붉어짐", "고양이한테 감동 받았잖아", "세상에 감동이야", "눈시울 붉어진 것도 모자라 눈물 흘림", "고양이도 집사 밖에 몰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