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위에서 넙적 엎드려 일어날 생각이 없는 햄스터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화창한 어느날이었습니다. 집사는 햄스터를 데리고 공원에 나갔습니다. 평소 집에서 발랄하고 활기찬 햄스터를 위한 집사의 배려였던 것.
기대와 달리 햄스터는 밖에 나온 것이 마냥 좋지는 않았나봅니다. 밖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벤치 위에 녹아내린 것처럼 엎드린 것이었는데요.
아무래도 햄스터 입장에서는 날씨가 더웠던 모양입니다. 햄스터 입장에서 견뎌내기에는 날씨가 너무 더웠고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는지 벤치 위에서 녹아내린 것이 아니겠어요.
햄스터는 눈을 가늘게 뜨더니 집사를 바라보며 "설마 날 일부러 골탕 먹이려고 데리고 나온 거냐??"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죠.
그런 와중에도 힐끔 거리는 햄스터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햄스터의 생각지 못한 반응.
집사는 몇 걸음 걷다가 햄스터를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오니 원래 상태로 돌아온 햄스터였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이게 도대체 뭐야", "녹아 내리는 모습이 귀엽네",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정말 귀여움 제대로 폭발"," 이게 햄스터 매력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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