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이칼 호수에서 구조된 아기 물범을 처음 본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기 물범을 지극 정성으로 돌봤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 한 누리꾼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기 물범을 돌보는 강아지와 강아지가 핥아주자 기분 좋아 배 뒤집어 보여주는 아기 물범 영상을 올린 것.
이날 똘망똘망 커다란 눈망울을 자랑하는 아기 물범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자신이 강아지라도 되는 줄 아는지 이것저것 사람 옷을 물어 잡아당기는 등 애교를 부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속 붙어다니며 핥아주고 예뻐해줬는데요. 기분 좋은지 배를 뒤집어 보여주는 등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정말 생각하지 못한 강아지와 아기 물범의 케미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너무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졌죠.
영상이 올라온지 하루도 안돼 5만 이상이 리트윗 되는 등 각국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조합이 아닌가요.
한편 영상 속에 등장하는 아기 물범은 러시아 바이칼 호수에만 서식하는 네르파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바이칼 물범이라고 불리는 네르파는 귀여운 외모로 바이칼 호수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전해져 좀처럼 보기 힘든 동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この可愛いアザラシの赤ちゃんがバイカル湖の岸で見つけられた。地元の科学者や飼い犬がアザラシの世話をした。 pic.twitter.com/2WBQRF8ivE
— ロシア・ビヨンド 日本 (@roshiaNOW) July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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