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번쯤은 모든 것이 만사 귀찮은 경험을 해보셨을텐데요. 여기 게을러도 너무 게으른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게으른지 밥 먹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어서 누운 상태로 밥을 먹은 것.
정말 생각지도 못한 행동으로 밥을 먹는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듭니다. 어쩜 이렇게 귀찮은 강아지가 또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밥 먹는게 너무 귀찮았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어떻게 하면 밥을 먹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은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그대로 사료를 냠냠 먹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사료를 하나씩 일렬로 내려놓자 강아지는 누운 채 낼름낼름 사료를 먹었죠.
얼마나 귀찮았으면 이렇게까지 행동한 것일까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녀석의 게으름인데요.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무엇보다도 강아지 표정은 마치 "나 그냥 귀찮아. 그러니까 계속해서 이렇게 줘"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엉뚱함 제대로 폭발하는 강아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벌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강아지와의 하루인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귀찮았으면", "정말 미치겠네", "이거 대박이잖아요", "강아지 정말 못 말리네", "너 정말 대박이다", "게으름의 끝판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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