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마신 생수통 버릴 쓰레기통이 보이지 않길래 강아지 꼬리에 놓았더니 눈앞에서 벌어진 결과

장영훈 기자
2023.10.16 01:01:20

애니멀플래닛꼬리에 생수 넣고 가는 강아지 / instagram_@s.yukiho1028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온 시바견 강아지. 한참 동안 산책을 하던 도중 갈증이 난 집사는 생수를 벌컥벌컥 마셨다고 합니다.


갈증이 난 탓에 마신 생수는 어느덧 한통을 다 마시게 됐는데요. 문제는 쓰레기를 버릴 마땅한 곳이 없었다는 것. 집사는 손에 빈 생수통을 들고 있어야만 했죠.


산책 중이던 집사는 장난기가 발동했고 결국 빈 생수통을 강아지의 꼬리 부분에 올려놓아봤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산책을 하던 도중 빈 생수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꼬리에 올려진 생수통 / instagram_@s.yukiho1028


그때 다른 강아지들보다 더 꼬리가 말려져 있는 강아지 꼬리를 보게 되는데요.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사는 강아지의 꼬리 중앙에 생수통을 떨어지지 않게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 꼬리에 의해 생수통이 고정된 것. 문제는 당사자인 시바견 강아지가 이를 눈치 차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엉겁결에 시바견 강아지 엉덩이 쪽에는 꼬리에 의해 고정된 생수통이 올려진 채 있었죠.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시바견 강아지는 그저 신나게 산책을 즐길 따름인데요.


오히려 시바견 강아지는 "뭐해??"라는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엉덩이와 꼬리에 빈 생수통이 올려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저 산책을 즐기는 시바견 강아지의 모습 매우 인상적입니다.


애니멀플래닛산책 중인 시바견 강아지 모습 / instagram_@s.yukiho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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