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따뜻한 밥과 사람의 손길에 그만 밀려오는 눈물 주체하지 못하는 길고양이

하명진 기자
2023.10.13 01:45:09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길을 지나가던 한 행인은 우연히 길고양이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한눈에 봐도 오랫동안 방치된 듯 보이는 길고양이.


아무래도 떠돌이 생활을 오래한 탓에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던 길고양이는 앙상하게 말라있었다고 하는데요.


길고양이의 처량한 모습이 눈에 밟혔던 행인은 차마 외면할 수가 없어 조심스럽게 캔 먹이를 사서 길고양이에게 내밀었죠.


태어나 처음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깃든 음식을 먹어보는 길고양이는 맛있었는지 아니면 서러움이 복받쳤는지 그만 닭똥 같은 눈물을 연신 흘리며 밥을 먹었습니다.


아마도 그건 자신도 사랑 받는다는 사실에 대한 감격일지도 아니면 서러움일지도 모릅니다. 정말 가슴이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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