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한 어느날이었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온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잠시후 미안한 사건을 마주하게 된 것.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집사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와 산책을 나선 집사는 토이 푸들 강아지를 마주쳤죠.
이날 집사는 포메라니안한테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중간 역할을 하고자 토이 푸들 주인의 동의를 받고 시도했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그럴 마음이 전혀 없었던 모양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옆에 가만히 서있는 토이 푸들에게 시비를 거는 것이었는데요.
일명 '몸통 박치기'를 시도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한 토이 푸들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며 도망쳤죠.
이에 집사는 미안함을 감칠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 때문에 토이 푸들이 때아닌 봉변을 당했다고 생각이 든 것. 그렇게 집사는 토이 푸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집사가 사과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빤히 있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였습니다. 집사의 속도 모른 채 말이죠.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를 어쩌면 좋아", "뻔뻔한 포메라니안", "집사가 때아닌 사과를 했네", "못 말린다", "집사가 고생이야", "왜 그랬을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せっかく可愛い子が人間のとこに来てくれたのに独占欲つよつよ犬が…ごめんね… pic.twitter.com/QO9IYu6ZG4
— ポメのピカルディ (@pomepomePicardy) August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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