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영문도 모르지만 기분 좋게 차량에 올라탄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자신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지 못했던 강아지인데요.
놀러 가는 줄 알고 기분이 무척이나 좋았던 강아지. 잠시후 강아지의 얼굴은 서서히 굳어만 갔는데요. 도대체 왜 강아지 얼굴은 굳어만 갔을까요. 강아지 표정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차량에 올라탄 강아지 얼굴 표정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량 뒷좌석에 앉아 얼굴이 굳어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도대체 왜 녀석의 얼굴은 굳어 있는 것일까요
차량이 동물병원에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얼굴이 굳은 것이라고 합니다. 녀석도 동물병원 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서서히 굳어가는 강아지 얼굴을 지켜본 집사는 그만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동물병원의 위엄(?)이 아닐까 싶은데요.
뒤늦게 동물병원에 간다는 사실을 알고 순식간에 얼굴을 바꾸는 녀석. 이후 동물병원에 도착한 강아지는 수의사 선생님에게 등을 돌려 앉았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역시 강아지답네", "병원 싫은 것은 똑같네", "표정이 장난 아니야", "집사가 잘못한 듯", "너 어쩌면 좋아", "동물병원 무서워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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