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을 뛰어넘은 동물들의 남다른 우정이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때가 있습니다. 여기 사연 속 강아지와 거북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실 처음 두 녀석이 만났을 때부터 정말 신기하게도 이끌렸는지 허물없이 친하게 지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와 거북이가 있슨비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처음 만난 날부터 골든 리트리버와 거북이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도 되는 듯 하루종일 함께 지내는 것이었는데요.
하루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바닥에 엎드려서 쉬고 있었을 때 거북이가 성큼 성큼 다가가 골든 리트리버 다리 위로 올라간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보통의 경우라면 귀찮게 하지 말라며 내팽개치는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골든 리트리버는 거북이에게 그러지 않았죠.
반대로 오히려 거북이를 앞발로 안아서 품어주는 것이었죠. 골든 리트리버는 마치 자신의 감정을 거북이에게 표현이라도 하고 싶은 듯 그렇게 앞발로 쓰다듬기까지 했습니다.
종족을 뛰어넘은 남다른 우정이 아닐까요. 비록 서로 다르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골든 리트리버와 거북이인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것이 진정한 우정", "너무 화기애애", "평소에는 싸우지 않나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상황", "대박이네", "너네 우정을 응원해", "우정 오래 오래 간직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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