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앞에서 온몸 동그랗게 마는 자세로 두 눈 힘 '팍팍' 주며 집사 째려보는 고양이의 표정

장영훈 기자
2023.10.10 07:47:56

애니멀플래닛두 눈에 힘 팍팍 주는 고양이 / twitter_@mt_fujimaru


피곤해서 잠깐 잠든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잠시후 잠에서 깨서 눈을 떴는데 문앞에 정체불명의 동물이 앉아서 째려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집사를 째려보고 있는 이 동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것도 두 눈에 힘을 팍팍 주고 집사를 째려보고 있는 이 동물은 다름 아니라 고양이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문앞에 앉아서 두 눈에 힘을 주고 자신을 째려보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올린 것.


이날 도대체 왜 이렇게 앉아 있는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두 다리 위로 엉덩이를 올린 듯한 자세로 앉아 고개를 들어 올리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몸 동그랗게 말고 있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mt_fujimaru


무엇보다도 고양이는 무언가 잔뜩 불만이라도 있는 듯한 표정으로 집사를 매섭게 째려보고 있었는데요. 마치 자기 간식 주지 않고 잠든 것에 대해 따지기라도 하려는 듯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람한 덩치까지 가지고 있어서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고양이 표정은 마치 "이봐, 일어났으면 어서 빨리 나 츄르 좀 주지?", "나 간식 언제 줄거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무서워도 너무 무서운 것 아닙니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 좀 보소", "왜 저렇게 째려보는 거지", "너 왜 그러니", "이해불가", "집사가 잘못했나 보네",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 노려보는 듯한 고양이의 눈빛 / twitter_@mt_fuji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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