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지 꼬리를 연신 살랑살랑 흔들거리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것도 집사한테 다가오는 아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너무 귀여운 녀석인데요.
집사는 강아지한테 "앉아, 엎드려"라고 차례로 말했고 집사의 말길을 알아들었는지 아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이렇게 행동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엎드려"라는 말에 아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보인 행동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SNS를 통해 "앉아, 엎드려"라고 말하자 강아지가 보인 행동을 찍어 영상을 올린 것.
이날 집사가 "앉아"라고 말하자 네 발로 서있던 아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 앉았죠.
무엇보다도 자신의 말을 알아 듣고 행동으로 옮기는 강아지 모습에 집사는 이번에 "엎드려"라고 말했는데요. 과연 녀석은 이번에도 말길을 알아 들을까 궁금한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아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엎드려"라는 집사의 말에 엉덩이를 뒤로 천천히 밀더니 그대로 쭉 뻗어서 엎드린 자세를 취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마치 요가라도 하는 듯이 엉덩이를 뒤로 길게 쭉 빼는 것으로 엎드려 앉은 것인데요. 정말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강아지에게 "앉아, 엎드려"와 같은 훈련을 시키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한 손은 강아지 코앞에 두고 다른 손은 어깨에 얹은 상태로 강아지 보고 바닥에 앉게 하는데요.
이후 간식을 강아지 코앞에서 앞발 가운데 천천히 움직여 줍니다. 강아지가 간식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닥에 눕도록 하는 것.
동작을 참을성 있게 계속해서 반복해 줍니다. 간식을 보며 강아지가 행동을 보일 때 "엎드려"라는 말도 같이 하면서 엎드린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 이렇게 시간을 들여 계속 반복하고 또 하다보면 자연스레 강아지가 말을 알아듣고 행동하게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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