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을 오래 타다보면 멀미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여기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트럭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트럭에 큰 몸집을 자랑하는 소를 싣고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는 것. 그때 트럭에 타고 있던 소 한마리가 멀미라도 하는 듯 얼굴을 불쑥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장쑤성 출신의 한 운전자는 고속도로 위를 달리다가 옆차선에서 소를 싣고 있는 트럭을 보게 됐습니다.
이날 트럭에 시선이 꽂힌 건 다름 아니라 트럭에 타고 있던 소 한마리가 멀미라도 하는 듯 얼굴을 내밀며 토를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었는데요.
소는 토하면 안된다고 생각을 했는지 토하려 했다가 애써 집어삼키며 참아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멀미를 한 모양입니다.
도로에서는 다행히도 아무런 일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소는 어떻게 됐는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 따름입니다.
참고로 이처럼 소들도 차를 오래 타면 멀미라는 증상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소는 멀미를 참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혼자 애쓰는 모습이 가엽기도 하네", "너무 오랫동안 교통체증에 갇혀 있었나", "도대체 무슨 일이야", "표정 어쩌면 좋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