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길을 걷다보면 조금이라도 더 일찍 도착하기 위해 지름길을 통해 걸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평소처럼 길을 지나가다가 때마침 지름길을 발견하고 주차된 차량 사이를 지나가다 뜻밖의 일이 벌어져 난처해진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강아지를 데리고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벌어진 다소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앞뒤로 주차된 차량 사이를 지나가려고 했다가 살찐 탓에 몸이 끼여 지나갈 수 없는 강아지의 뒷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차량 사이를 지나가려고 했다가 도저히 지나갈 수 없게 되자 강아지는 천진난만 웃는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집사는 다소 놀랐다고 하는데요. 집사 입장에서는 강아지가 마른 줄 알았던 것이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즉, 집사의 눈에는 강아지가 항상 작은 줄 알았고 차량 사이에 끼여 있는 모습 보고 놀란 것.
이러한 사실을 알 리가 전혀 없는 강아지는 그저 해맑게 집사를 쳐다보며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강아지 표정은 마치 "저를 구해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저 해맑은 강아지 모습을 보니 웃음만 나오는 집사인데요. 그렇게 차량 사이에 끼인 강아지는 집사 도움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한편 누리꾼들은 "정말 천진난만", "저런 상황에서도 웃음이 나오니 귀엽네", "역시 강아지야", "나만 없어 강아지", "귀여움 배가 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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