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보여주는 사연이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타이베이시에 사는 위니 러브나비필리(Winnie Love Nibifili)라는 이름의 한 누리꾼은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시어머니께서 무릎 수술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무릎 수술 이후 시어머니는 재활과 걷기를 위해 공원에 정기적으로 운동하러 나가시고는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재활치료 운동하러 나가면 늘 항상 붙어 다니는 녀석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강아지 콜리(Coli)였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하지 마비로 인해 뒷다리를 제대로 쓸 수는 없지만 그 누구보다 시어머니를 좋아하고 잘 따르는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사실 무릎 수술하기 이전에도 항상 장을 보러 갈 때마다 따라다니려고 하는 등 오직 시어머니 밖에 모르는 강아지였던 것.
시어머니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운동을 할 때에는 자기가 엄마를 지켜주겠다는 듯이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다는 강아지 콜리 너무 기특하지 않습니까.
하루 하루가 다르게 시어머니와 강아지 콜리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는 모습 정말 너무 보기 좋고 사랑스러운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껴주는 엄마, 시어머니가 몸이 편치 않자 그 옆을 지켜주겠다며 따라다니는 강아지 모습이 감동 그 자체인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이 조합 너무 좋아요", "감동 그 자체", "정말 감동적이네요", "이거 보고 감동 받음", "역시 강아지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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