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받은 뒤 '재활 치료' 운동하려고 집밖 나온 엄마 옆에 껌딱지처럼 붙은 강아지의 비밀

장영훈 기자
2023.10.05 08:40:54

애니멀플래닛재활 치료 운동 중인 엄마 옆에 껌딱지처럼 붙은 강아지 / Winnie Love Nibifili


혹시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보여주는 사연이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타이베이시에 사는 위니 러브나비필리(Winnie Love Nibifili)라는 이름의 한 누리꾼은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시어머니께서 무릎 수술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무릎 수술 이후 시어머니는 재활과 걷기를 위해 공원에 정기적으로 운동하러 나가시고는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엄마 옆에 붙어 있는 강아지의 비밀 / Winnie Love Nibifili


시어머니가 재활치료 운동하러 나가면 늘 항상 붙어 다니는 녀석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강아지 콜리(Coli)였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하지 마비로 인해 뒷다리를 제대로 쓸 수는 없지만 그 누구보다 시어머니를 좋아하고 잘 따르는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사실 무릎 수술하기 이전에도 항상 장을 보러 갈 때마다 따라다니려고 하는 등 오직 시어머니 밖에 모르는 강아지였던 것.


시어머니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운동을 할 때에는 자기가 엄마를 지켜주겠다는 듯이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다는 강아지 콜리 너무 기특하지 않습니까.


애니멀플래닛평소 엄마와 강아지 모습 / Winnie Love Nibifili


하루 하루가 다르게 시어머니와 강아지 콜리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는 모습 정말 너무 보기 좋고 사랑스러운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껴주는 엄마, 시어머니가 몸이 편치 않자 그 옆을 지켜주겠다며 따라다니는 강아지 모습이 감동 그 자체인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이 조합 너무 좋아요", "감동 그 자체", "정말 감동적이네요", "이거 보고 감동 받음", "역시 강아지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엄마 무척 따른다는 강아지 모습 / Winnie Love Nibif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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