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청소 때문에 임시로 다른 통 꺼내놓았더니 그 안에 '쏙' 들어가서 식빵 굽는 중인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3.10.05 08:31:01

애니멀플래닛식빵 굽는 고양이의 이해불가 행동 / 鄭巧詩


기존의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하는 집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사는 임시로 다른 통을 화장실로 꺼내 놓았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집사가 임시로 꺼내 놓은 화장실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번 들어가더니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임시 화장실에서 푹 들어가 온몸에 꽉찬 듯 보여 마치 갓 구운 식빵이라도 된 것 같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임시로 잠깐 꺼내놓은 화장실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 안에 들어가 자리 잡고 앉아 있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고양이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집사가 임시로 꺼내 놓은 화장실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더니 이내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마음에 드는지 자리잡고 앉은 고양이 / 鄭巧詩


집사는 기존에 고양이가 쓰던 화장실을 씻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이 임시로 쓸 화장실이 필요했던 터라 여분의 오래된 화장실을 꺼내 놓은 것.


예전에 썼던 화장실이라서 그런지 고양이는 그 안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제법 자랐다보니 고양이에게 작아도 너무 작았던 임시 화장실. 집사가 계속해서 사진을 찍자 그 소리에 눈을 떠보이는 고양이인데요.


털색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갓 구워져서 나온 식빵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귀여운 고양이입니다. 진짜 식빵 같아 보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귀엽구나",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왜 거기서 식빵 구워",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인건가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 "고양이 진심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이해하기 힘든 고양이의 행동 / 鄭巧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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