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들어오지 못하게 애써 시간을 들여서 울타리 문을 설치해 놓은 집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집사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집사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고양이가 틈사이로 몸을 비집고 들어가 탈출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틱톡 계정을 통해 고양이들 출입을 막기 위해 울타리 문을 만들어 설치해 놓자 고양이가 보인 반응을 찍어 올린 것.
이날 집사는 평소 고양이를 돌볼 수 없을 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고양이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됐습니다.
실제로 집사는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일부러 방에 울타리 문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이들의 출입을 제어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요.
그렇게 집사는 나무를 가지고 정성껏 조립하며 울타리 문을 만들었는데요. 설치까지 마친 집사는 인증이라도 하듯 영상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때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울타리 문에 매달리더니 윗부분 빈틈 사이로 얼굴을 내밀어 보이는 것이었는데요.
순간 고양이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던 집사는 계속해서 지켜봤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그만 허탈감만 느끼고 말았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탈출하지 못 할거라는 기대와 달리 눈앞에서 대놓고 식은 죽 먹기로 탈출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불과 15초도 채 되지 않은 시간 안에 울타리 문 틈사이로 넘어간 것.
시간 들여서 조립하고 설치한 울타리 문을 단숨에 지나가 버리는 고양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고양이답다", "정말 못 말려", "유연하네", "집사 허무할 듯", "너 정말 못 말린다", "액체설은 사실이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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