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세상 떠난 뒤 2개월 동안 '시름 시름' 앓던 강아지는 안타깝게도 결국…

하명진 기자
2023.10.03 11:49:43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하루는 우연히 딸 아이가 나무 아래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를 발견해 집에 데려왔죠. 그렇게 할아버지와 강아지의 인연은 시작된 것.


가족들은 강아지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돌봤고 25년 동안 강아지는 거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냈죠. 특히 가족들 중에서 할아버지를 많이 의지했는데요.


할아버지에게는 셋째 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아지를 예뻐하셨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할아버지가 돌연 쓰러지신 것.


이후 할아버지는 강아지 사진을 품에 안은 채 두 눈을 감으셨고 강아지는 할아버지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었는지 시름 시름 앓았는데요.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신지 어느덧 2개월되는 무렵 강아지는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합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이 사연.


할머니는 강아지가 할아버지를 찾으러 천국에 갔을 것이며 할아버지와 강아지는 천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는데요. 정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 보다 더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애니멀플래닛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