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보더콜리 강아지가 얼마나 똑똑하다고 생각하신가요. 사실 보더콜리 강아지는 매우 영리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보더콜리 강아지가 얼마나 똑똑한지 보여주는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보더콜리와 시베리안 허스키 두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가 있는 것.
이날 집사는 두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고 합니다. 잠시후 집사는 순간 목줄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강아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무척 궁금해졌다고 하는데요.
보더콜리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그때 집사는 의도적으로 손에 쥐고 있던 목줄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것으로 두 강아지를 관찰했죠.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더콜리 강아지는 걸음을 멈추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는 고개를 뒤로 돌려서 집사를 바라봤죠.
그것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보더콜리 강아지. 반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이를 모른 듯 계속해서 바닥 냄새를 맡으며 앞으로 계속 걸어가기만 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두 강아지의 상반된 반응과 행동. 너무 인상 깊지 않습니까. 이후 보더콜리는 어떤 행동을 보였을까요.
보더콜리 강아지는 바닥에 떨어진 목줄을 입에 물고서 집사한테 내밀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내 자신의 눈앞에서 멀리 떨어지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보고 다급해졌던 모양.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보더콜리 강아지는 갑자기 혼자 알아서 목줄을 벗어던지고는 먼저 앞에 걸어가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에게로 달려갔죠.
이대로 놔두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제어가 안될 거라고 생각한 모양. 보더콜리 강아지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목줄을 입에 물고 집사 앞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목줄을 일부러 땅바닥에 떨어뜨려놓았는데 이를 다시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 보더콜리 강아지 정말 너무 똑똑한 것 아닙니까. 생각지 못한 행동에 입이 떡 벌어질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더콜리 강아지 진짜 똑똑하네", "허스키랑 완전 비교", "이거 실화입니까", "정말 똑똑한 견종이네", "박수 보내주고 싶어", "두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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