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집에서 혹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 계십니까.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 수족관에 물고기도 함께 키우면 수족관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고양이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여기 지금부터 소개할 사연 속의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물고기가 신경 쓰이는지 뚫어져라 수족관을 쳐다보던 고양이는 뜻밖의 행동을 벌인 것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는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고양이 오옌(Oyen)이 수족관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일상이 올라온 것.
이날 소파 위에 두 발로 일어서서 앞발로 수족관을 붙잡고 지탱해서 서있던 고양이 오옌은 뚫어져라 수족관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잠시후 고양이 오옌이 쳐다보고 있었던 것은 수족관 속 물고기였다고 합니다. 녀석은 물고기를 포획이라도 하려는 듯 앞발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
다만 아무리 앞발을 휘둘러도 좀처럼 물고기를 잡을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수족관 안의 물고기는 아무런 미동도 없이 그런 고양이 오옌을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이후 고양이 오옌은 한참 동안을 수족관 앞을 떠나지 않았죠.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고양이 눈에 물고기는 하나의 사냥감이었던 것으로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멍하니 바라보는 고양이 모습 귀엽네", "허공에 헛발의 냥펀치 날리는 중", "고양이 이러니깐 더 귀여움", "엉뚱해서 더 귀엽네",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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