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여기 선배 고양이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면서 하나둘씩 성장해 나가고 있는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정말 보기만 해도 흐뭇하게 만드는 광경이 아닐 수 없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집에 같이 사는 선배 고양이로부터 화장실 사용법을 배우는 중인 아기 고양이 사진을 올린 것.
이날 고양이들의 화장실을 청소한 집사는 잠시후 모래 파헤치는 소리를 듣게 됐죠. 잠시후 고양이들이 화장실을 잘 사용하고 있나 궁금해 쳐다본 순간 집사인데요.
순간 집사는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화장실에는 아기 고양이와 선배 고양이가 나란히 한칸씩 차지해서 자리잡고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아직 화장실 사용하는 방법이 미숙한 아기 고양이를 위해 선배 고양이가 몸소 화장실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나란히 화장실에 들어가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터득하고 있는 두 고양이 모습을 지켜보던 집사는 그만 심쿵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생각지 못한 두 고양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아기 고양이의 교육 현장을 본 집사는 심장을 부여 잡아야만 했죠.
밥 먹는 것도 선배 고양이와 함께 한다는 아기 고양이. 그래서 하루가 다르게 아기 고양이도 제법 혼자서 할 줄 안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선배를 둔 듯", "정말 착한 고양이인 듯", "이게 가능하구나", "아기 고양이 화장실 어색하지만 귀여워", "정말 너무 귀여운 조합", "이 조합 응원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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